도서관 실물 회원증과 스마트폰 모바일 회원증을 활용해 도서관 회원증 발급방법과 준비물, 모바일 회원증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이미지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면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 집으로 빌려가려고 하면 한 가지가 필요합니다.

바로 도서관 회원증 또는 이용증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분이라면 여기서 궁금한 것이 많아집니다.

“회원증은 도서관에서 바로 만들 수 있을까?”

“신분증만 가져가면 될까?”

“아이 회원증은 부모가 대신 만들 수 있을까?”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전화로도 책을 빌릴 수 있을까?”

공공도서관 회원증 발급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가입 대상과 필요한 서류, 발급절차는 지역과 도서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도서관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사람 등에 대해서도 증빙자료를 확인해 회원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회원증과 실물 회원증에 대한 이용안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특정 도서관의 준비물을 그대로 가져가기보다 내가 이용하려는 도서관의 회원가입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도서관 회원가입부터 회원증 발급, 준비물과 모바일 회원증 이용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도서관 회원증은 책을 빌릴 때 필요합니다

공공도서관은 누구나 방문해 자료를 살펴볼 수 있지만 책을 집으로 빌려가는 관외대출에는 회원가입과 회원증이 필요한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회원증은 단순한 플라스틱 카드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회원정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때 이용할 수 있고, 도서예약이나 대출현황 확인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활용됩니다.

앞서 도서관생활에서 알아본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책이음 이용증 하나로 여러 참여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회원증을 만들 때 해당 도서관이 일반 회원증만 운영하는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도서관 회원증과 책을 활용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예약, 대출현황 확인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이미지

먼저 도서관 회원가입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회원증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회원가입 자격입니다.

공공도서관이라고 해서 전국 모든 사람이 모든 도서관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회원증을 발급받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 주민을 기본 대상으로 하면서 해당 지역의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서울도서관의 경우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서울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 서울 거주 외국인 등을 회원증 발급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 도서관은 가입 대상과 증빙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이용하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 회원증 발급 / 이용안내

등의 메뉴를 찾아 가입 자격을 확인하세요.

도서관 회원가입은 온라인에서 먼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안내데스크에 가서 종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서관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한 뒤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확인을 하고 회원증을 발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도서관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확인 → 회원가입 → 본인인증 → 필요한 경우 도서관 방문 → 증빙자료 확인 → 회원증 발급

다만 도서관에 따라 온라인 가입만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직접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완료했다고 바로 모든 책을 대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회원증 발급 또는 대출회원 전환이 별도로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과 회원가입, 본인인증, 필요 시 도서관 방문과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회원증을 발급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미지

회원증 발급 준비물은 신분과 가입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러 갈 때 가장 궁금한 것이 준비물입니다.

성인이라면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기본적으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가입조건이 다르다면 추가 증빙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도서관은 서울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회원증을 발급받을 경우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서울 소재 학교의 학생이라면 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을 통해 자격을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서관 회원증은 신분증 하나만 있으면 된다.”

라고 모든 도서관에 적용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 주소지와 이용하려는 도서관의 지역이 다르다면 특히 필요한 증빙자료를 먼저 확인하세요.

준비물을 미리 확인하면 도서관까지 방문했다가 서류가 부족해 다시 돌아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서관 회원증 발급에 필요한 기본 신분증과 직장인의 재직증명서, 학생의 재학증명서 등 추가 증빙자료 예시를 보여주는 이미지

어린이 회원증은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하세요

아이에게 책을 빌려주기 위해 어린이 명의의 회원증을 만들려는 부모님도 많습니다.

어린이는 성인처럼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 및 가족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서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공도서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회원의 나이나 신분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등 추가 확인자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필요한 서류와 보호자 동행 여부 등은 도서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회원증을 만들 때는 방문 전에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 연령

보호자 동행 여부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

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본이 필요한 경우에도 발급일 기준이나 주민등록번호 표시 여부 등 세부조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도서관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보호자와 어린이가 도서관 회원증을 들고 있으며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확인서류 등 어린이 회원증 발급 준비물을 안내하는 이미지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습니다

요즘은 지갑에 플라스틱 회원증을 항상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비스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회원 바코드나 QR 형태의 이용증을 표시하고 이를 대출할 때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서울도서관 역시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책이음 서비스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로그인해 모바일 책이음 이용증의 바코드를 표시하는 방식이 공식적으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회원증을 집에 두고 왔다고 바로 책 대출을 포기하기보다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다만 모바일 회원증 제공 여부와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서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과 바코드를 활용해 도서 대출과 반납 시 회원증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미지

책이음 회원증을 만들면 여러 참여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면 책이음 서비스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의 공식 안내에 따르면 책이음 회원은 하나의 책이음 이용증으로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가입하는 경우 책이음 참여도서관에서 회원가입과 본인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특정 도서관 회원이라면 해당 도서관에서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처음 이용할 때는 회원정보 반입 등 필요한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생활의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란? 하나의 회원증으로 여러 도서관 이용하는 방법」에서 자세한 이용방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이음 이용증과 여러 도서관을 연결한 지도를 통해 하나의 책이음 회원증으로 여러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이미지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대출규정도 확인하세요

회원증을 만들었다면 이제 책을 마음껏 빌릴 수 있을 것 같지만 한 가지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바로 대출규정입니다.

도서관마다 한 사람이 빌릴 수 있는 책의 권수와 대출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연체 중이거나 회원 자격에 제한이 생긴 경우 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증을 처음 발급받았다면

몇 권까지 빌릴 수 있는지

며칠 동안 빌릴 수 있는지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지

연체하면 어떤 제한이 있는지

를 한 번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출기간 연장은 도서관마다 횟수와 기간이 다르고 다른 이용자의 예약이 있으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서관생활의 「도서관 대출기간 연장하는 방법, 책 반납일을 미룰 수 있을까?」와 연결해서 확인하면 좋습니다.

회원증을 잃어버렸다면 바로 도서관에 확인하세요

실물 회원증을 사용하다 보면 분실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사람이 회원증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당 도서관에 분실 사실을 알리고 재발급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급 과정에서는 본인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급 수수료 여부와 처리방법은 도서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하는 도서관이라면 실물카드 분실 상황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분실한 회원증의 처리와 모바일 회원증 사용 가능 여부는 해당 도서관의 규정을 최종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도서관 회원증 발급 전 이것만 확인하세요

처음 도서관 회원증을 만든다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이용하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다면 미리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진행하세요.

그다음 자신의 가입조건에 맞는 신분증이나 필요한 증빙자료를 준비합니다.

어린이 회원증이라면 보호자 동행 여부와 가족관계를 확인할 서류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증을 발급받은 뒤에는 모바일 회원증 지원 여부와 대출권수, 대출기간 등의 이용규정까지 확인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 공공도서관을 이용한다면 책이음 서비스 참여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무엇보다 기억할 것은 회원증 발급 대상과 준비물, 발급방법이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다른 지역 도서관의 준비물만 보고 방문하기보다 내가 실제 이용할 도서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회원가입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